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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2024 청년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큰울림'

by 나만의 빛 2024. 10. 4.

 

 

 

 

9월 21일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부산 전역에서 이번 기념일을 축하하며

미래로 도약할 청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축제 현장을 자세히 전하기에 앞서 청년의 날과 청년 주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의 날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의 발전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함.

 

청년 주간

청년의 날로부터 1주일간

 

 

2024 청년의 날은 당일로부터 7일간을 청년 문화에 초점을 맞춘

청년 주간으로 확대해 지내게 되었습니다.

 

 

기념식이 열린 집결 장소는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한 밀락더마켓!

 

젊은이들의 활기가 느껴지는 그곳으로 정해졌습니다~

 

 



개회 전에 도착해서 부산청년센터 부스 운영 준비를 돕는 역할을 하며

행사에 참가한 여러 부스에서 체험을 했습니다.

 

기념식을 앞두고 메인 무대에서는 몇 명의 방문자들이 출전한 고음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앞 차례의 도전자에 이어 그보다 한 음 높은 음을 내어 성공 실패를 가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음이 높아질수록 힘겨워하는 도전자들과 옆에서 도전을 계속 하도록 독려하는 사회자의

구도가 흥을 돋웠습니다.

 

본식을 시작하기 전이었지만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메웠습니다.

 

청년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선보이는 홍보 부스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홍보를 나와 청년계층에 관한 문제에 견해를 묻기도 하고

각양각색의 형태로 성과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위와 같이 퀴즈 형식으로 청년 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알리는 동시에 개인의 고민을 나누기도 하고,

 

부산시에 가장 시급한 청년 정책 분야가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즉석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부스도 있었고요.

 

저도 제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서 화가분 앞에 앉았더니

이렇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그려주셨습니다!

 

행사 부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플리마켓과도 같이 느껴졌습니다.

거기에 더마켓의 활달함, 특별 행사 장소의 들뜬 소란함이 더해져 복합적인 특유성을 보였습니다.

 

섬유를 알록달록하게 염색한 우리 고유의 보자기를 가지고 장바구니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도 있었네요.

운영요원이 보자기 바구니를 만드는 법을 시범 보이고 있는데요.

저도 색상을 골라 만들어 보았지만 방법이 쉬워 누구나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 공예품이었습니다.

 

청년 커뮤니티에서 자체 활동을 통하여 완성해낸 결과물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학교 문학 동아리 부스에서는 자신들이 엮어낸 잡지를 선보이며 비즈 키링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공예 동호회는 부스에 자신들의 공예 작품을 전시하면서 방문하는 이들에게

DIY 키트를 배포해서 손수 작품을 만들어보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운영을 보조하기로 한 부산청년센터 부스입니다.

부산청년센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만 하면 풍성한 기념품을 안겨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청년의 날 기념식 안내 리플렛부터 각종 청년 정책 안내 책자까지 한가득 진열해놓고

답례품을 한아름 쌓아둔 채로 방문객들을 맞았습니다.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예정된 본 무대 행사 전에 기념품 전량을 소진했습니다!

 

이윽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념식 무대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개회식에는 부산 시장님이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청년 정책의 발전에 이바지한 기여자들에게 시상을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청년 대상 우수 정책 집행관들이 표창을 수여받은 모습

 

뒤이은 순서로 기념 세레모니가 이루어졌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청년 대표들에게

희망 풍선을 전달받고 함께 띄우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풍선 하나하나에 적힌 낱 글자를 모아보면

'청년의 꿈 청년의 울림'이라는 문구가 완성됨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 구호를 참석자 모두가 큰소리로 제창하며 풍선을 띄워 올렸습니다.

 

다음 얼마간은 청년 예술단이 창작한 뮤지컬을 연기해보였습니다.

부산의 지리뿐만 아니라 문화적 특성을 노래와 대사, 안무로 잘 나타낸 극이었습니다.

 

청년 뮤지컬을 끝으로 1부 순서는 막을 내리고 곧 2부가 이어졌습니다.

2부 첫 무대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활약하고 있는

부산 출신 청년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출연자들 모두 자신의 현재 활동 분야, 성장 과정, 재능을 활용한 방법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그런 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 인재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받아두었던 보드판을 무대에 세워

각 출연자들에게 답변을 받아 궁금증을 해소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사진에서 객석을 채운 관중들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모여 청년의 날을 함께 축하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청년의 날이 계속 이어져 나가기를 바라며

기념일로써 단순히 축제를 즐기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소통의 통로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청년의 날 기념 큰울림 행사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