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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인터뷰 이야기 이 포스트는 지난 9월에 이루어진 인터뷰를 바탕으로 쓴 기사글이다. 부산에 기반을 둔 청년층을 위한 정책 홍보를 활발히 하던 중겨우 지나온 전염병 사태의 여파와 경기 침체, 정치적 불안, 엄습한 지역 소멸에 대한 위기감 등여러 사회적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앞길을 열어갈 희망을 얻을 만한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그러려면 열악한 환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약진하고 있는 청년 인재에게 우리가 처한 상황을 타개할 길을 묻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본 인터뷰는 잘난 이가 어떻게 하여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었는가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우리가 가슴 속에 품은 꿈에 관하여 기탄없이 말할 수 있으려면,각박한 사회 환경과 주위 여건 가운데서도 꿋꿋이 나아가려면,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를 논하.. 2024. 12. 19.
정책 소식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다가갔던 지난 여정을 끝내며 부산청년정책 홍보지원단의 개별 대원으로서 활동했던 6개월 간의 여정이 모두 끝이 났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이지만,무슨 일이든 끝을 앞두고는 아쉬움을 늘 안게 되나보다. 지난 5월부터 활동을 개시했던 우리들,홍보를 통한 정책 알리미 활동은 11월에 사실상 마감되었지만최후 공식 일정은 12월 중순에 행하여진 해단식이었다. 그동안의 활동을 총결산하는 자리이므로 당연히 참석하겠다 마음을 굳히고 있었건만행사 계획이 단단한 결심을 세운 나를 자리에서 밀어내버릴 줄은ㅠㅠ합창단 공연 스케쥴과 일정이 겹치면서 참여를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해단식 1일전 담당자 분의 연락이 오지 않았더라면활동 우수자 순위에 오른 것도 까맣게 몰랐을 것을, 그나마 수상 소식은 사전에 들을 수 있었다.관련 행.. 2024. 12. 17.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의 발돋움 - 차이를 뛰어넘은 포용 지난 목요일, 부산도시공사가 운영 관리하는 아르피나 강당에서는관내 인권 보호 단체와 인권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력, 일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2024 부산인권콘퍼런스가 개최되었다. 1부 개회를 알리는 시 행정관의 기념사를 시작으로,이주민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법인 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편성표에 따라 그 뒤에 진행된 강연에서는사회적 현상으로써 일어나는 차별의 연쇄와 극복 방안에 관하여전 덕성여대 교수 정진웅 님이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해 주셨다.그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얼마전 방영을 마친 한 드라마를 예로 들어극심한 경쟁 구도에 놓인 한국 사회의 단면을 들추면서그와 같이 모든 것을 서열화하고 노력을 통해 성취한 결실이라 정당화하려 드는우리 사회 도처에 만연해 있는 .. 2024. 12. 15.
부산 여류사진가회 사진전 <골목을 찾다> 지난 달  30일, 부산예술회관에서는 '부산의 골목을 찾다'라는 제목의 사진전 기념 행사로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류 사진작가들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사전 예약을 했던 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던 전시실로 향했다. 다소 늦게 당도를 하게 되어 대열의 끝에 남은 빈 좌석에 자리하게 되었다.동호회의 사진가 한 분이 나서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한 기초 지식과 노하우에 대하여 강의를 전달하는 중이었다. 이윽고 촬영 실습 시간이 돌아왔다. 일일 강사 분이 수강생들에게 미션을 던져 주었다. '지금 이 시간부로 30분 이내에 만추의 햇살을 작품에 담아오라' 는 것이었다. 늘 지니고 다니는 휴대폰이 실습의 도구로 쓰였다.체험 활동이라기에 개인 사진기를 지참해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을 했던 일이 부질 없이.. 2024. 12. 14.
Good bye 2024, 연말에는 즐거운 음악회로 분위기를 내요~ 부산예총이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2024.12.09.(월) / 12.12.(목) 오후 7시○ 장소 : 부산예술회관 공연장  12. 09 (월) 국악, 무용, 연극, 연예장르- 여는소리 현- 조선버전- 부산연극협회- 부산시티발레단(BCBC)- 나토얀- NS밴드- 퍼니맥스12. 12 (목)퓨전국악, 중국음악, 색소폰, 음악장르- 소리그룹누리- 피아노 앙상블 무미건조- 앙상블 필슈파스- 고민석- 국소림- 부산예술회관 합창단- 오페리움 한울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연말 저녁을 장식하고 싶으시다면오셔서 송년의 즐거운 분위기를 느끼고 가시기 바랍니다~ 2024.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