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17 고즈넉한 장소에 위치한 갤러리의 일일 전시 안내 도우미 여름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나는 별 휴가 계획 없이 시즌을 맞아 별 고민 없이 자원봉사를 선택했다.봉사활동으로도 여느 때 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한 터였다.나의 주목을 끈 봉사 내용은 부산 시내 사설 갤러리의 전시 안내 활동이었다. 봉사활동처는 금강식물원과 부산대 캠퍼스 사이에 서있는 디오티 미술관. 2017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출발하여 2018년 사립 미술관으로 정식 등록을 하였단다.그 해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돕는 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활동시작 시간에 맞춰 10시 몇 분전쯤 미술관에 도착했다.직원분들이 나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며 더위로 받았을 열기를 식힐 것을 권했다.미술관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이니 그 전까지는 휴식 후 청소만 .. 2024. 8. 4. 부산의 청년 활동장소 방문기 - 〈2〉 청년 작당소 편 KBS 부산지국에서 기획한 청년 토크 3부작 시리즈의 방청을 통해서 방문한 청년 작당소.청년 공간 소개 두 번째 시간으로, 이번 글에서는 청년 작당소로 안내하려 합니다. 공간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시선이 향하는 곳이조명으로 빛나는 청년작당소 명판과 즐비하게 늘어선 안내 포스터들이 붙은 선명한 색상의 콜라보가 도드라지는 벽면입니다.전체적으로 어두운 공간에 네온사인 간판처럼 건 명판이 강렬하게 시야에 들어옵니다.명판 아래는 조이스틱으로 움직이는 90년대 게임기가 세워져 있고, 그 아래에는 편안한 자세로 앉을 수 있는 푹신한 쿠션이 놓여 있었습니다.간이역 대합실 의자를 연상하게 하는 의자도 보였습니다.그 옆에는 오락실을 연상케 하는 또 다른 게임기ㅋ 휴게, 오락 공간의 전반적인 공간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2024. 7. 23. 청년정책 서포터즈 두 번째 총 회의에 다녀와서 부산 시청에서 이루어진 국제기구 공동 설명회에서 나와 서면으로 향했다.두 행사의 일자가 겹쳐 설명회 개최일이기도 하지만 홍보 서포터즈의 반상회가 열리는 날로,저녁에 청년 두드림센터에서 모이기로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일정을 받아들고는 이동 시간이 너무 촉박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지만시청에서 청년활동센터 사이 이동 시간은 그리 오래 소요되지 않았다. 지하철을 이용하니 정말 금새 도착~! 앞서 언급한대로 오늘의 모임 장소는 지난 포스트에서도 소개를 하였던 청년 두드림 센터였다. 청년 공간 두드림센터가 궁금하다면 여기로 ☞ https://mydailyessay.tistory.com/47 부산의 청년 활동장소 방문기 - 〈1〉 청년 두드림 센터 편지난 토요일, 청년 정책 지원단 문화.. 2024. 7. 21. 2024 부산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가다 2024년도 제헌절은 내 기억에 깊이 각인될 것이다.그 이유는 부산에서 개최된 첫 국제기구 설명회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이번 설명회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던 나는 소식을 접하자 곧장 사전 등록을 했다. 10여년 전만해도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 입사 희망 기관으로써 국제기구를 드는 이는 거의 드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세월이 흐르는 동안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기술 산업, 경제 등의 각 분야에서 발전을 이룸과 동시에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함에 따라국제기구에 한국인의 진출도 활발해지는 추세인 것 같다.설명회가 열리는 회장은 국제기구 진출에 가진 참가단의 관심만큼이나 북적였고, 열기로 뜨거웠다. 이번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는 부산 시청에서 개최되었다.대강당에서 열리는 국제기구 채용 설명회를 중심으로 로비.. 2024. 7. 18.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멘토가 응답합니다 KBS 부산 지역 방송국에서 제작해 방영할 토크쇼에 방청객으로 초대되었다.방송은 사회적인 영향력을 지닌 저명 인사와 지역 청년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멘토의 강연을 통해서 지난 경험을 토대로 한 사업 성공담과 인생 역정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청년 멘티들이 가진 궁금증을 풀어주거나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방송이 촬영된 장소는 부산시의 청년 공간 중 하나인 청년 작당소.남포역을 나와 광복로 패션거리를 따라 걷다보면용두산 공원과 나란히 서 있는 아트센터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다. 언젠가 남포동을 방문하여서 거리를 지나며 보았던 건물이었다. 그 앞에 세워진 간판을 통해 빨간 바탕에 노랑을 가미해 강렬한 색상이 돋보였던 철제 건물이 아트 시네마라는 걸 알고 '다음에 방문해보리라' 굳게 마음 먹었던.. 2024. 7. 1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