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6 합창 실기와 면접 시험 후기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자 늘상 해오던 일로 바쁘게 지내느라 우선 순위에서 밀려있던 응시건의 소식이 이번 수요일에 날아들면서 그 준비에 관한 현황도 함께 수면 위로 떠올랐다. 내 휴대전화로 다음과 같은 메세지가 도착한 것이다! 나의 보잘 것 없는 이력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었다는 뜻인 고로 기뻤고 다음 절차로 나아가 실기와 면접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들떴지만 한편으론 며칠 남지 않은 대면 심사가 내 마음을 무겁게 눌러왔다. 나 자신의 입지와 자존심만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활동중인 합창단의 이미지와 그를 이끄시는 지휘자님의 체면도 걸려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다가 소식을 받아들던 당시 나는 지독한 감기에 걸려 있었다. 일상 속에서 평범하게 말을 해도 코가 막혀 듣기에 답답하게 맹맹한 소리가 났다.. 2024. 2. 25. 새해에 창단하는 지역 합창단에 응모하다! 꾸준한 관심을 가지다보면 연관된 정보들이 눈에 띄는 모양이다. 전년도부터 입단해 참여하고 있는 합창 활동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하면서 관련 소식을 접하는 횟수도 늘었다. 갑진년을 맞이한 이번 해에 부산예술회관에서 자체 예술단을 만드려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기획으로 합창단을 창단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지원을 결심했다! 나의 가창력이 과연 다른 후보자들과 경쟁을 할만한 실력일까 사알짝 걱정되기는 했지만, 실력보다는 열정을 우선적으로 볼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을 가지고서. 무슨 일이든 해보고서야 아는 것이다. 잘 되겠지~ 기왕 도전한 거라면 합격해 단원 대열에 합류했으면 좋겠다. 2024. 2. 17. 지역의 근현대 생활상 체험 공간 - 부산근현대역사관 들락날락 설 명절에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모집한 안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우리 지역의 근현대역사를 담고서 새 단장을 한 별관이 개관하고 난 이래 한 차례 방문객으로 다녀간 날에 전시실을 관람하며 설립 배경을 대략적으로 알게 되었다. 모던하게 탈바꿈을 했지만 여전히 그 고유한 특색을 갖고 있는 건축물의 이력은 이렇다. 일제시대에 동양척식주식회사였던 건축물을 해방 후 한국은행 부산지부로 사용하다가 기관 이전으로 더는 사용하지 않게 된 건물을 역사 기념관과 동시에 문화공간으로 만듦으로써 시민들의 품에 되돌려준 것이다. 본관은 1층 가운데 최고 넒은 주 공간에 마련된 '카사 부사노'라는 카페, 양 옆에 한국은행 지부이던 당시 금고로 사용되던 실을 변모시켜 대중에게 개방한 상설 전시 공간과 지하층에는 최근 개설한 금고미술.. 2024. 2. 15. 슬기로운 금융 생활을 위한 교육 과정 1과목 수료! 전년도 부산시에서 청년 정책으로 시행한 청년 기쁨 두배 통장의 참가자가 되었다. 심사를 통과하여 참가 확정이 된 참여자들은 의무적으로 금융상식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주관하는 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이며, 학습자에게 체계화된 강의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 대상자라 계획된 과정에 의한 수업을 들어야 하지만 그 외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니 방문해서 수강해보길 바란다. https://www.kinfa.or.kr/index.jsp 2024. 2. 3. 갈수록 기분만 묘해지는 생일날 오늘은 매해 새로운 출발기에 맞이하는 내 생일. 이제 나는 만 36세가 되었다. 축하를 하고 나니 마음 한 켠이 ............................... .................................................... ...... 쓸쓸하다 ;ㅅ ; (Ps. 생일파티에는 촛불 켠 생크림 케이크인데, 시루떡 케잌...) 2024. 2. 2. 제 68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에 응모!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에 손수 지은 표어 2점 출품했다! >> 오전 10:47 제출 응모하고 난 즉시 올리는 인증글~ (/>ㅁ 2024. 1. 26. 이전 1 ···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