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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부산의 청년 정책 알려드림~ 2024 청스티벌

by 나만의 빛 2024. 11. 1.

 

 

 

지난 26일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층이 생활에 혜택을 누릴 만한 특화 정책들을 알리는 페스티벌,

2024 청스티벌이 부산청년센터 만날마루에서 열렸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3층으로 올라가니 센터 입구에 축제를 알리는 홍보대가 서서 청년들을 맞이했습니다.

 

 

제가 청년센터를 방문한 제1의 목적은 한 지역청년 커뮤니티의 소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었어요.

건강한 식습관에 관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어 보고

준비된 키트를 활용해 함께 요리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이닝 공간은 바다를 면하고 있어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경치가 멋진 곳이었어요.

조리대가 창가에 배치되어 있어 요리를 하면서도 바깥 풍경을 이따금씩 바라보며 감상헸답니다~

 

건강 요리를 체험하러 공유 주방에 모인 인원은 사회자를 포함 8명이었습니다.

자기 소개를 한 다음,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천중인 개인 수칙과

생활에 더하고 싶은 건강 습관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본격적인 요리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새우 월남쌈!!

 

조별로 배당된 밀키트를 개봉해 식재료들을 가지런히 플레이팅 해보았습니다.

저는 불고기를 굽는 역할을 담당했는데, 불 세기 조절을 잘못해서 태울 뻔 했어요ㅠ

 

짜잔~ 저희 조의 완성 작품입니다.

 

장장 1시간여의 요리 끝에 월남쌈을 완성했어요~!

재료를 다듬는 시간보다도 쌈을 싸는 시간이 훨씬 길었습니다.

 

참가한 모든 조의 요리를 한가운데 모두어 보니 각양각색의 형태로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수고한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네요!

제가 만든 쌈은 어쩐지 엉성해서 내놓기가 부끄러웠지만 맛은 있어서 만족했어요.

 

즐거운 식사 시간을 뒤로 하고 만족도 조사를 마친 후 해산했습니다.


 

요리실 밖에 마련된 체험 부스를 방문해서 이번 축제의 운영진이 준비한

여러 활동과 서비스를 통하여 청년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 들렀던 부스에서는 부산 시내 개별 구마다 위치한 청년 전용공간을 소개하면서

청년들의 활동 장려를 목적으로 한 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적합한 곳이라 생각하는 위치 선정

그곳이 거점으로써 타당한 근거를 들어 개개인이 선택한 위치의 선정 이유를 밝히는 코너를 운영했습니다.

 

위와 같이 부산시 지도에 스티커로 표시를 하고

참여한 사람마다 선정한 위치의 타당성을 메모지에 적어 게시했습니다.

 

여러 지역이 지목되었지만 북구가 압도적인 수의 표를 얻었네요.

지역 문화의 발전이 정체되어 있다, 노령층의 비율이 높다 등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한 편에는 청년이 대상층이 되는 정책 활동에 동참하여 적립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청년활동 마일리지제를 알리는 부스와

나의 모습을 캐리커쳐로 그려주는 부스, 오래 기억하고픈 순간을 담은 디지털 사진 인화

선사하는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청스티벌이 열린 부산청년센터를 공간적 배경으로 하여

참여자와 날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상물이 보이도록 사진 한 컷~

 

당 행사 스텐딩 배너와 본인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이 드러나도록 사진 한 컷~

촬영한 후 부스 운영자 분에게 제시하면 즉석에서 마일리지 적립을 도와주십니다.

신청 즉시 승인 및 적립이 된 것은 물론이고 포인트 전환 신청까지 One-Stop 서비스로 진행되었습니다.

 

부스마다 놓인 도장을 받아 개별 스템프를 모두 모으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코너도 있었어요.

 

페스티벌이 한창인 만날마루를 나서기 전,

청년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의견 수렴을 하는 게시판에서

여러분의 개인적인 생각을 읽어보고는 자리를 떴습니다.

 

이상, 알차고 재미 있었던 청년 정책 알리기 축제, 청스티벌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