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북 큐레이터! 나만의 추천 도서들을 소개합니다~

 

부산시립 시민도서관에서 올 하반기 시민이 참여하는 북 큐레이션 이벤트를 열어

지난 달 중순부터 일반인 큐레이터를 모집을 시작하였다.

나의 추천 도서를 도서관 이용자, 더 나아가 부산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니 '꼭 응모를 해보자'는 의욕이 생겼다.

 

 

 

 

내가 읽은 도서 목록에서 추천할 도서를 선별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개중 필히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만을 엄선하여 추천 도서 리스트를 만들었다.

아래는 표로 정리한 추천 목록이다.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나를 위한 마음의 문장들
1. 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	한민용 지음 위즈덤하우스, 2022
2. 어떤 호소의 말들 : 인권위 조사관이 만난 사건 너머의 이야기	최은숙 지음 창비, 2022
3. 인간다움 : 인간다운 삶을 지탱하는 3가지 기준	김기현 지음 21세기북스, 2023
4. 내일의 가능성 : 나에게로 돌아오는 그림 독서 여정	조민진 지음 아트북스, 2022
5. 치유의 말들	박주경 지음 부크럼, 2020

 

책 속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선정한 도서들이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목록의 도서들을 읽는다면 어떤 감상을 나눌 수 있을지 궁금하다.

도서관 서가 앞에 전시된 내 도서 목록을 바라보는 장면을 떠올리며 선정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