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1호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문을 열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시청사 뒤편에 개소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 그곳이다.
올망졸망 맺혀있던 꽃망울이 터져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고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며 따스한 기운으로 감싸주는 봄.
봄 기운 만연한 주말에 어디에서 무얼 해볼까 찾다가
반려동물의 쉼터인 이곳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나는 고양이를 무척 좋아해서
예전부터 반려묘를 한 마리 입양하고 싶다는 생각을 이따금씩 하곤 했었다.
그 소원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제라도 입양을 해보려 가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구경을 목적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기왕 하는 방문이라면 그것을 더 의미 깊게 만들고 추억도 남길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반려동물들이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도우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반려견, 반려묘와 산책하기, 놀아주기, 놀이터 청소하기가 업무의 주를 이루는 것 같다.
동물을 돌보는 일은 처음 해보는 터라 어찌될지.. 필시 미숙할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최선의 노력을 해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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