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시보를 읽다가 시민 참여 페이지에 실린 사진과 표제 문구가 눈길을 끌어 자세히 보게 되었다.
계절이 바뀌었음을 실감하게 만드는 것이 봄을 알리는 정령인 꽃이다.
독자 기고란에서 이번에 주는 미션은 내가 사는 동네의 봄꽃을 촬영해 간단한 소개글과 함께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공지 내용을 알고 나니 설레면서 투고해볼 마음이 들었다.
그러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화창한 날에 아래의 정경과 만났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정자가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장소였다.
이 장면 사진으로 응모를 해봐야지, 하고 몇 컷 촬영을 해서 왔는데,
훨씬 화사하고 구도가 안정적으로 잡힌 이 사진 외 다른 이미지를 제출해버린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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