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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부산의 청년 활동장소 방문기 - 〈1〉 청년 두드림 센터 편

by 나만의 빛 2024. 6. 23.

 

 

 

지난 토요일, 청년 정책 지원단 문화/복지부에서는 최초로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장은 청년 특화 활동지 견학을 겸해서 청년 두드림 센터로 정했습니다.

 

두 해 전, 위닛캠퍼스 참가를 통해 방문한 적이 있는 장소라

저 유니콘에게는 낯설지 않은 공간이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여러분들과 청년 두드림 센터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청년 두드림 센터는 부산시에서 분포해 있는 청년 공간 중 한 곳으로

서면 롯데백화점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 안내 지도를 보시더라도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자리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면역과도 매우 근접한 거리이니까요ㅎ

 

 

건물 입구의 층별 안내판에는 저렇게 청년 두드림 센터의 명판이 걸려 있습니다.

 

유리 자동문을 통과하면 오른편에 위와 같은 안내 데스크가 보입니다.

그 옆에 우드 질감으로 만들어진 문 너머는 강의, 강연 등이 이루어지는 대회의실입니다.

 

데스크 옆 한 켠에 키오스크 한 대가 서 있는 게 보이시죠?

센터 방문자들은 모두 저 자동 검색기에서 자신의 방문 목적과 인적 사항을 확인하여

예상 이용시간 알림과 동시에 방문 사실을 신고하여야 합니다.

※ 본인 확인을 위해서 부산일자리정보망 가입 정보가 필요하니 참고해주세요!

 

 

안내 데스크가 자리한 너른 공간을 지나면, 청년 이용객들의 활동을 위한 공간이 나옵니다.

게시판 역할을 겸한 기둥 옆으로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인 공부를 하고 있는 한 이용자 분이 보이는군요.

 

저희 팀이 회의를 열었던 회의실 입구가 보입니다. 그 앞에  부스 형태로 설계되어

영문 대문자로 구분하여서 공간의 독립성을 보장한 개인실이 늘어서 있습니다.

 

옆으로 난 복도를 따라 걸어 들어가보면 순번이 매겨진 미팅룸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이어지는 통로의 끝에는 일자리센터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있습니다.

 

공용 휴게실, 개인실과 회의실 왼편으로 난 좁은 통로를 지나면

학습 또는 그 외에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넓다란 공간이 나옵니다.

무료 와이파이도 마련되어 있으니 노트북 소지자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창가에는 1인석 테이블이 길다랗게 놓여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디자인이 돋보이는 등갓을 입은 조명이 매달려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책장에 구비된 도서 가운데 한 권을 골라와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입구 옆에 방문자용 PC와 복합기가 설치되어 있어 컴퓨터 작업도 할 수 있습니다.

벽이 세워져 있고 구석진 위치에 자리해 있어서 고개를 돌리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에서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PC 코너의 존재를 알았으니

다음에 두드림 센터를 방문하더라도 사용하실 수 있겠죠?ㅎㅎ

 

꿈을 향해 미래의 가능성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 공간, 두드림 센터-

나만의 프로젝트가 있다면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