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1 젊은 우리들의 외침! -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나눈 첫 소통 후의 소감 지난 12일은 내가 소속된 부산예술회관 합창단이 첫 무대의 막을 올린 날이다.소속 단체에 있어서도, 일개 단원인 나에게 있어서도 뜻 깊은 날이었기에 후기로 소감을 나눠보려 한다. 합창단의 정식 명칭은 부산예술회관에서 전속으로 둔 예술단 가운데 합창단이라 하여 '부산예술회관 예술단-합창단'이지만(합창단이 회관에서 처음 창설한 예술단의 영예를 안았다), 나는 청년들이 모여 청춘을 노래하는 합창단이라 하여 친근한 느낌에 편안한 어감으로 '청년 합창단'이라 칭하므로 길디 긴 본 명칭을 읽고 쓰기 보다는 이하에서는 편의상 '청년 합창단'이라 명명하도록 하겠다. 우리들의 첫 공연은 우리가 소속된 기관이자 홈 그라운드인 부산예술회관 야외 마당에서 펼쳐졌다.부산청소년예술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오프닝 무대에 청년 .. 2024.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