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1 지역의 근현대 생활상 체험 공간 - 부산근현대역사관 들락날락 설 명절에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모집한 안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우리 지역의 근현대역사를 담고서 새 단장을 한 별관이 개관하고 난 이래 한 차례 방문객으로 다녀간 날에 전시실을 관람하며 설립 배경을 대략적으로 알게 되었다. 모던하게 탈바꿈을 했지만 여전히 그 고유한 특색을 갖고 있는 건축물의 이력은 이렇다. 일제시대에 동양척식주식회사였던 건축물을 해방 후 한국은행 부산지부로 사용하다가 기관 이전으로 더는 사용하지 않게 된 건물을 역사 기념관과 동시에 문화공간으로 만듦으로써 시민들의 품에 되돌려준 것이다. 본관은 1층 가운데 최고 넒은 주 공간에 마련된 '카사 부사노'라는 카페, 양 옆에 한국은행 지부이던 당시 금고로 사용되던 실을 변모시켜 대중에게 개방한 상설 전시 공간과 지하층에는 최근 개설한 금고미술.. 2024.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