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달1 현충일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 연주를 감상하고 와서 합창 수업을 마치고 문화회관을 나오던 길에 구보를 한 부 가지고 왔다.국가 보훈 기념일인 당월 6일에 무얼할까 고민을 하고 있던 차였다.기사를 읽다 신문을 덮으니 뒷면에 부산 시민을 초대해기념 음악회를 연다는 광고가 전면에 실려 있었다.사상구와 영도구 두 지역의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해군 군악대의 협연이었다.군악대! 새하얀 제복에 절도 있는 동작과 박력 있는 음색을 떠올리니필히 관람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솟구쳤다. 공연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했다.서둘러 행사 장소로 향했기에 느긋한 마음으로 시간을 지체하다가 30분 전에야 공연장에 도착했다.조국을 위해 충성한 이들을 기리는 기념회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을 거라는 생각은 오산이었다.공연이 열리는 대극장 로비 홀에는 음악을 감상하러 온 관객들로 .. 2024. 6. 19. 이전 1 다음